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 14:13
12 , 1
노병기
2017-01-10 16:18:49
제4장 (2) 거룩한 삶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에 비추어 보면 몇 명이 구원을 얻을 것인가?
조나단 에드워즈는 이렇게 말했다.
회심 때에 일어나는 변화는 인격 전반에 걸친 변화입니다. 은혜는 그 사람 속에 있는 죄의 문제에 있어서 그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옛 사람이 벗어지고 새 사람을 입게 됩니다. 그는 철저하게 거룩함을 입습니다. 사람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옛 것은 지나가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됩니다. 모든 죄가 죽임을 당합니다. 다른 여러 죄들도 그렇게 되지만 기질적인 죄들도 그렇게 됩니다.
헨리 스쿠걸(Henry Scougal, 1650-1678)은 우리가 거듭날 때 거룩한 성품이 주어지는데, 한 번 주어진 “이 신적인 생명은 아주 소멸되지 않으며, 불신 세상을 뒤흔들고 압도하는 그런 타락한 정서의 힘에 지배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그러므로 내가 사도 요한과 함께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일 3:9).’”
리처드 백스터는 회심하게 되면 죄로부터 단절된다고 했다.
회심은 세속적인 마음을 하늘에 속한 마음으로 바꾸는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스런 탁월함을 보는 것이며, 그리하여 결코 꺼질 수 없는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회심은 마음을 죄로부터 단절시키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피난처로 삼도록 하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자기 영혼의 생명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마음과 생활이 방향 전환을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회심한 사람이라면 어떠한 고의적 죄도 감히 지으려 하지 않을 것이고, 짓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해야 할 어떤 의무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 웨슬리는 요한1서 3장 9절 말씀, 즉 하나님께로 난 자는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약화시켜 ‘그 말씀은 계속해서 습관적으로 죄를 짓는 일을 안 한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라고 변명하는 자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사도 요한은 즉시 이어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일 3:9).’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렇습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는 누구든지 습관적으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지요.’라고 말합니다. ‘습관적으로’라니요? 그것은 어디서 나온 말입니까? 나는 그런 단어를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말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꾸밈이 없이 명료하게(plainly) 하나님께로 난 자는 ‘죄를 짓지 아니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습관적으로’라는 말을 덧붙인 것입니다. 도대체 당신이 누구관대 하나님의 계시를 고치며, ‘이 책의 말씀에 덧붙이는 일’(계 22:18 참조)을 하십니까? 간청하노니,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재앙들을 더하시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 이 책의 말씀을 그렇게 취하여 전체적 의미와 정신을 내던져 버리고 죽은 문자만 남겨 놓는 여러분이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제하여 버리시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사랑하는 독자여, 당신은 지금 범죄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가?죄 가운데 산다면 당신은 반드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고전 6:9, 10; 갈 5:19-21; 엡 5:3-6; 골 3:5, 6 등).
[부연 설명]거듭난 자는 범죄하지 않는다는 가르침에 반대하는 자들이 많기에 오해를 피하기 위해 좀 더 설명을 덧붙이고자 한다.
거듭난 자는 범죄하지 않는다(요일 3:9)는 것은 실수나 과실, 과오가 전혀 없다는 말이 아니다. 거듭난 자도 부지중에 잘못을 행할 수는 있다. 그러나 참으로 거듭난 사람은 자범죄, 즉 고의적 죄, 죄인 줄알고 짓는 죄, 의지적으로 짓는 죄를 짓지 않는다. 모든 죄를 원수를 피하듯이 피한다. 하나님의 씨, 즉 거듭난 생명이 있는 사람, 성령의 내주가 있는 사람(롬 8:9)은 죄를 극도로 미워하며 피할 것이다.
2. 거룩한 삶에 대한 경고②: 불의를 행하고 육체의 소욕대로 사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나 불의하게 사는 자들이 수다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불의한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엄중히 경고하셨다. 두렵고 떨리는 말씀이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 10).
불의한 일에는 무엇이 있는가? 음행, 우상 숭배, 간음, 탐색, 남색, 도적, 탐욕을 부리는 것, 술 취함, 모욕하는 것, 속여 빼앗는 것 등 모든 불법적이고 악한 일이 불의한 일이다.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나님께서 매우 강하게 경고하셨다.
성경에는 이와 똑같은 경고의 말씀이 여러 곳에 나온다(갈 5:19-21; 엡 5:3-6; 골 3:5, 6 등). 에베소서 5장 5, 6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엡 5:5, 6).
하나님께서는우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3, 14).
하나님께서는육체의 일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분명히 경고하셨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 5:19-21).
위 구절에서 ‘시기하는’ 사람, ‘분내는’ 사람, ‘술 취하고 방탕한’ 사람까지도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셨음을 기억하라!
이처럼 불의를 행하고 육체의 소욕에 따라 사는 사람은 아무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매우 강한 경고의 말씀이 성경에 많이 나오지만 오늘날 설교자들은 이것을 거의 가르치지 않는다.
3. 거룩한 삶에 대한 경고③: 범죄하지 않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기 위해서 성령에 따라 살아야 한다
성도가 육체에 따라 살지 않으려면 반드시 성령님의 가르치심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하나님께서는 거듭난 자에게는 성령의 가르치심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요일 2:20,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당신은 지금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가?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죄를 짓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모든 성도는 회심 후 가능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매순간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살지 않으면 누구든 마귀의 유혹을 받아 육체의 욕심대로 살게 된다. 성령의 음성은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거듭난 영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이며(사 30:20, 21) 우리의 이성과 양심을 통해서 말씀하시며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신다(왕상 19:12). 항상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서 살아야 한다(엡 6:18). 범죄하지 않는 삶을 살려면 반드시 성령의 음성 듣는 법을 속히 배워야 한다.
사람이 성령의 음성을 거역하여 죄를 지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을 행하게 되면 성령께서 근심하게 되며(엡 4:30), 성령을 소멸하게 된다(살전 5:19). 당신은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아는가? 그리고 매순간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사는가?
(계속)
제4장 (2) 거룩한 삶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에 비추어 보면 몇 명이 구원을 얻을 것인가?
작성자 : 노병기2017/01/10
조나단 에드워즈는 이렇게 말했다.
회심 때에 일어나는 변화는 인격 전반에 걸친 변화입니다. 은혜는 그 사람 속에 있는 죄의 문제에 있어서 그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옛 사람이 벗어지고 새 사람을 입게 됩니다. 그는 철저하게 거룩함을 입습니다. 사람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옛 것은 지나가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됩니다. 모든 죄가 죽임을 당합니다. 다른 여러 죄들도 그렇게 되지만 기질적인 죄들도 그렇게 됩니다.
헨리 스쿠걸(Henry Scougal, 1650-1678)은 우리가 거듭날 때 거룩한 성품이 주어지는데, 한 번 주어진 “이 신적인 생명은 아주 소멸되지 않으며, 불신 세상을 뒤흔들고 압도하는 그런 타락한 정서의 힘에 지배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그러므로 내가 사도 요한과 함께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일 3:9).’”
리처드 백스터는 회심하게 되면 죄로부터 단절된다고 했다.
회심은 세속적인 마음을 하늘에 속한 마음으로 바꾸는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스런 탁월함을 보는 것이며, 그리하여 결코 꺼질 수 없는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회심은 마음을 죄로부터 단절시키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피난처로 삼도록 하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자기 영혼의 생명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마음과 생활이 방향 전환을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회심한 사람이라면 어떠한 고의적 죄도 감히 지으려 하지 않을 것이고, 짓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해야 할 어떤 의무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 웨슬리는 요한1서 3장 9절 말씀, 즉 하나님께로 난 자는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약화시켜 ‘그 말씀은 계속해서 습관적으로 죄를 짓는 일을 안 한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라고 변명하는 자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사도 요한은 즉시 이어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일 3:9).’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렇습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는 누구든지 습관적으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지요.’라고 말합니다. ‘습관적으로’라니요? 그것은 어디서 나온 말입니까? 나는 그런 단어를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말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꾸밈이 없이 명료하게(plainly) 하나님께로 난 자는 ‘죄를 짓지 아니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습관적으로’라는 말을 덧붙인 것입니다. 도대체 당신이 누구관대 하나님의 계시를 고치며, ‘이 책의 말씀에 덧붙이는 일’(계 22:18 참조)을 하십니까? 간청하노니,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재앙들을 더하시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 이 책의 말씀을 그렇게 취하여 전체적 의미와 정신을 내던져 버리고 죽은 문자만 남겨 놓는 여러분이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제하여 버리시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사랑하는 독자여, 당신은 지금 범죄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가?죄 가운데 산다면 당신은 반드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고전 6:9, 10; 갈 5:19-21; 엡 5:3-6; 골 3:5, 6 등).
[부연 설명]거듭난 자는 범죄하지 않는다는 가르침에 반대하는 자들이 많기에 오해를 피하기 위해 좀 더 설명을 덧붙이고자 한다.
거듭난 자는 범죄하지 않는다(요일 3:9)는 것은 실수나 과실, 과오가 전혀 없다는 말이 아니다. 거듭난 자도 부지중에 잘못을 행할 수는 있다. 그러나 참으로 거듭난 사람은 자범죄, 즉 고의적 죄, 죄인 줄알고 짓는 죄, 의지적으로 짓는 죄를 짓지 않는다. 모든 죄를 원수를 피하듯이 피한다. 하나님의 씨, 즉 거듭난 생명이 있는 사람, 성령의 내주가 있는 사람(롬 8:9)은 죄를 극도로 미워하며 피할 것이다.
2. 거룩한 삶에 대한 경고②: 불의를 행하고 육체의 소욕대로 사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나 불의하게 사는 자들이 수다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불의한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엄중히 경고하셨다. 두렵고 떨리는 말씀이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 10).
불의한 일에는 무엇이 있는가? 음행, 우상 숭배, 간음, 탐색, 남색, 도적, 탐욕을 부리는 것, 술 취함, 모욕하는 것, 속여 빼앗는 것 등 모든 불법적이고 악한 일이 불의한 일이다.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나님께서 매우 강하게 경고하셨다.
성경에는 이와 똑같은 경고의 말씀이 여러 곳에 나온다(갈 5:19-21; 엡 5:3-6; 골 3:5, 6 등). 에베소서 5장 5, 6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엡 5:5, 6).
하나님께서는우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3, 14).
하나님께서는육체의 일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분명히 경고하셨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 5:19-21).
위 구절에서 ‘시기하는’ 사람, ‘분내는’ 사람, ‘술 취하고 방탕한’ 사람까지도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셨음을 기억하라!
이처럼 불의를 행하고 육체의 소욕에 따라 사는 사람은 아무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매우 강한 경고의 말씀이 성경에 많이 나오지만 오늘날 설교자들은 이것을 거의 가르치지 않는다.
3. 거룩한 삶에 대한 경고③: 범죄하지 않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기 위해서 성령에 따라 살아야 한다
성도가 육체에 따라 살지 않으려면 반드시 성령님의 가르치심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하나님께서는 거듭난 자에게는 성령의 가르치심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요일 2:20,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당신은 지금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가?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죄를 짓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모든 성도는 회심 후 가능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매순간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살지 않으면 누구든 마귀의 유혹을 받아 육체의 욕심대로 살게 된다. 성령의 음성은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거듭난 영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이며(사 30:20, 21) 우리의 이성과 양심을 통해서 말씀하시며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신다(왕상 19:12). 항상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서 살아야 한다(엡 6:18). 범죄하지 않는 삶을 살려면 반드시 성령의 음성 듣는 법을 속히 배워야 한다.
사람이 성령의 음성을 거역하여 죄를 지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을 행하게 되면 성령께서 근심하게 되며(엡 4:30), 성령을 소멸하게 된다(살전 5:19). 당신은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아는가? 그리고 매순간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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