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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현	2012-12-12 03:37:54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바쁩니까?

목사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자주 전하시는 말씀 중에는

'구원은 급하게, 삶은 여유 있게!'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 성쌓기 나눔방의 <새생활론> 【†필독!】 글,
'구원은 급하게, 삶은 여유 있게 합시다!' 참고 )

목사님께서 구원을 이미 얻은 영혼은

지구상에서 가장 느긋하고 여유로워야 한다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이 땅 위에 소망을 두지 않고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살며,

세상 욕심없이 세상에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항상 느긋하고 여유로운 것이지

내 자신이 육체적으로, 시간적으로

한가하고 여유로운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은 날이 갈수록 악해져가고,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는데 (벧전 5:8)

내 생활은 한없이 여유롭고 느긋하다면

그것이 더욱 이상한 것이 아닐까요?

(예전에 목사님께서 '교회 안에서는 바빠야 한다.' 라는

주제로 설교하셨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예수님께서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눅 10:2)

라고 말씀하셨는데,

'일꾼이 적은 상황에서 지금 일하는 일꾼은 한가하고 여유롭다.'

이 문장은 말이 되지 않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바빠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일로 바빠야 합니다!

말씀 전하려고 바쁘고, 성경 읽으려고 바쁘고, 기도 하려고 바쁘고,

봉사 하려고 바쁘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돌보느라 바쁘고,

말씀 묵상하려고 바쁘고, 찬양 하려고 바쁘고, 귀신 물리치느라 바쁘고......

이외 무엇이든

하나님 나라와 내 이웃을 위해 바빠야 합니다!

또 여기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것은

내가 세상의 일로 바쁜가? 하나님 나라의 일로 바쁜가?

이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바쁜 사람은 많습니다. 모두가 세상 일로 바쁩니다.

(말세에 마귀가 성도들을 공격하는 방법은,
'세상 일들로 바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의 일로 삶을 가득 채우고, 하나님 나라 일은 쪼~~~끔 하면서

'난 하나님 나라 일로 바빠.'

이렇게 안심한다면 이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일이 아닌, 하나님 나라 일로 바빠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일로 무지무지 바빠야 합니다.

목사님께서는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사는 사람에게는 서두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의 인도를 받아 사는 사람에게는 서두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새생활론> 【†필독!】 글, '구원은 급하게, 삶은 여유 있게 합시다!' 中 )

하지만 이 글 뒤에 바로 이어지듯이

"구름기둥, 불기둥이 앞서 움직이면 곧장 가장 빠른 자세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유진하였고

19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지켜 진행치 아니하였으며

20 혹시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을 좇아 유진하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으며"

( 민 9:17-20 )

지금은 구름 기둥, 불 기둥이 급히 움직이는 때입니다!

(성탄절이 두 주 남았는데 목사님께서 전하신 말씀은 '종말론'이었습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이 급히 이동하고 있는데

여유롭고 느긋하게 행동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그냥 주님 앞에서 태만한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구원 얻기 위해

지구상에서 가장 바빠야 합니다.

구원을 얻었습니까?

하나님 나라와 다른 영혼들을 향한 사랑이

내 마음에 넘칩니까?

그렇다면 역시 지구상에서 가장 바빠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가장 큰 계명 중에 하나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 22:39) 입니다.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지구상에서 가장 바빴던 내가

왜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내 이웃의 구원'을 위해

지구상에서 가장 바쁘지 않습니까??

사도 바울은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 롬 9:3 )

내 형제의 유익을 원한다 하였습니다.

이 악한 세대에 사는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바빠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내 이웃을 위해 바뺘야 합니다!

"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

(엡 5:16 )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바쁩니까?
작성자 : 정도현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