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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원	2013-08-31 19:29:38

	[성쌓기 말씀 연구회]제1기 사랑의 핵융합 7단계를 마치며...

지난 3개월 동안, 성쌓기 말씀 연구회를 통해 사랑하는 성도들과 말씀으로 교제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이 솔솔했습니다. 말씀을 차근차근 읽고 묵상하다보니, 많은 깨달음과 새로운 각오가 생기곤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사랑의 핵융합 7단계를 잘 만들어 주셔서, 단계별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만 해도 저절로 핵융합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곤 했습니다.

각 단계별로 많은 말씀들이 있지만 특별히 마음에 울림이 있던 말씀들을 몇 가지 간단히 소개하며 소감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첫째, “신앙 생활의의 요체는

사회성(붙임성, 화합성)에 있습니다(마 5:9).

거룩과 사랑은 사교성에 집약됩니다!!!

천국으로 가는 수레바퀴는 거룩과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거룩과 사랑은 결국 친화력으로 귀결됩니다.

친화력이 없으면 사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위의 말씀을 보며 사교성과 친화력의 중요성을 깊히 깨달았습니다.

둘째, “무엇을 하면 상대방이 기뻐할까 연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그것을 연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이것을 연구 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교회 안에서는 우리가 다른 성도들을 어떻게 기쁘게 할까 자나 깨나 생각해야 합니다“.

핵융합 6번째 단계인 섬김은 마음에 찔리는 바가 많았습니다. 섬김은 실천적인 것이라 지금 실천하고 있는지 실천하고 있지 않는 지가 너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나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오늘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할까 하고 한 번 생각하고 하루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도 많은 일을 갑자기 할 수는 없었지만 눈에 보이는 작은 일부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셋째는 “...가정에서부터 섬김의 훈련을 하며 자라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받기만 하면서 자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녀들, 특히 딸들을 양육할 때, 받기만 하고, 공주처럼 키워버리면 나중에 섬기는 일을 못 합니다” .

딸을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이 말씀도 아주 인상깊게 새기게 되었습니다.

넷째는,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 말라"

겸손과 상호존경에서는 위의 성경구절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즐거워하는 자들과는 함께 즐거워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는 그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성쌓기 말씀 연구반을 통해 나누고 느꼈던 말씀들을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모임들을 통해 많은 말씀들이 공유되고, 실천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쌓기 말씀 연구회]제1기 사랑의 핵융합 7단계를 마치며...
작성자 : 김진원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