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쌓기 나눔방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 14:13
 
 
 
  성쌓기 청사진
 
  성쌓기 최신글 보기
  성쌓기 최신댓글 보기
   
  서약과 지침 모음
  교회 세부 manual
  말씀사역 나눔방
예수 그리스도론
구원론
제자훈련 구원반 나눔방
거듭남의 필요성을 깨닫는 단계
자신의 죄에 대한 각성의 단계
천국을 침노하는 단계
신적 조명의 단계
복음적 회개의 단계
거듭남의 단계
새생활론
 
제자훈련 성장반 나눔방
흠 없는 거룩의 단계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단계
이타적 사랑의 단계
  핵융합 : 따뜻함
  핵융합 : 개방성
  핵융합 : 친화력
  핵융합 : 동일성
  핵융합 : 배려심
  핵융합 : 섬김
  핵융합 : 겸손과 상호존경
Always Happy & Positive
하나님 나라 확장의 단계
그리스도인의 직업관
영분별론
종말론
 
교회사
 
  종교개혁
 
  청교도
 
  대각성운동
 
 

  감사찬양사역 나눔방

감사합니다!
찬양 모음
 
  기도사역 나눔방
  봉사사역 나눔방
  복음전파사역 나눔방
  사랑돌봄사역 나눔방
셀사역 나눔방
교사사역 나눔방
  상담사역 나눔방
  개인 전인건강 나눔방
  가정회복 나눔방
부모 공경
 
그리스도인의 결혼 준비
부부 사랑
자녀 양육
 
  치유사역 나눔방
  축사사역 나눔방
 
  기초소양훈련 나눔방
영성 훈련
양심 훈련(도덕 훈련)
사유 훈련(이성 훈련)
감성 훈련(정서 훈련)
의지력 훈련
기본 예의 훈련
 
   

16 , 1
황승욱    2020-03-24 00:55:33   
http://blog.naver.com/seunguk02
깨어 있으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마가복음 13장 36~37절

최근에 회사 일이 바빠졌다. 자정이 다 되어서 혹은 자정을 넘어서 집에 오는 날이 많아졌다. 아기는 이제 한창 귀여운 시절인데, 하루에 30분 정도 밖에 보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이 귀여운 아기와 아내를 두고 출근하는 마음은 정말 편치 않았다. 아쉬웠다.

어느 날이 었다. 자정을 넘어 퇴근을 하고 택시를 탔다. Baby Time 어플(아기의 행동패턴을 기록해두는 어플로 육아에 매우 유용함)을 보니 아내와 아기는 아직 잠들지 않았다. 그리고 아내에게 바로 카톡을 보냈다. "자지말구 기둘려랍"​

원래 내 성격이었다면 하지 않았을 말이다. 평소라면 "피곤할텐데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고 있어~" 라고 했겠지만, 같은 집에 살면서도 자주 못 보다보니, 너무 보고 싶고 조금이라도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내가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잠들지 않기를 바랐다.

집에 도착해서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여는 소리만 듣고도 아기는 이미 현관 문쪽을 쳐다보며 웃고 있다. 아내의 "아빠 왔다~~" 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아기는 아빠가 눈에 보이면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좋아한다. 그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해진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두 번 정도 가나?) 자정까지 일을 하며 피곤이 쌓였어도, 택시에서 졸다가 잠결에 도착해도,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말 그대로 새 힘이 생기는 기분이다. 클라이언트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도,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잊혀진다.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마가복음 13장 36~37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다. 헬라어는 모르겠고, 영어로 보면 watch 혹은 alert 이라는 단어로 표현되어 있으니 근신하고 경계하라는 뉘앙스로 하신 말씀에 가까울 것이다. 그래도 내가 아빠가 되고, 이런 경험을 하고 보니 이 말씀에서도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졌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그의 사랑하시는 성도들이 자지 않고 깨어 있기를 얼마나 바라실까. 예수님 다시 오실 날의 징조를 바라보며, 주님 오시기를 기다리는 성도들을 마주하셨을 때 예수님은 얼마나 행복하실까. 예수님은 그런 성도들을 분명 보고 싶어 하실 것이다.

깨어 있으라. 이 말이 마치 예수님이 나를 향해 "보고싶다. 너와 함께 하고 싶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성경 곳곳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표현이 가득한 것 같다는 생각에, 차오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우리 아들 드림이가 나를 기다리듯이, 아빠가 보이기도 전에 이미 문소리만 듣고도 현관을 쳐다보고 있듯이, 아빠가 나타나면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방긋 웃듯이,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깨어 기다리는 성도가 되자.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기쁨으로 주님 다시 오실 날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깨어 있자.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 나를, 예수님께서 보고 싶어하실 게 분명하고 또 행복해 하실테니.


        






정도현 : 2020/03/26    

아멘! ^^ 최근 읽은 글 중에 가장 행복해지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인것 같네~ 말세임이 정말 실감되는 이 시대의 구절임에도,
승욱이 글보니 얼굴에 미소가 저절로 번진다..

바쁜 일과로 피곤하고 지쳤을텐데도 귀한 글 올려줘서 정말 고마워~~^^
승욱이는 항상 최고!!!


유지선 : 2020/03/26    

와~~ 요즘 저도 공감이 많이됩니다 저도 아이를 낳고 아이를 보는 시선이 곧
저를 보고계실 아버지의 시선이라고 생각하면 순간순간 울컥해질때가 있더라구요
아이를통해 완전히 다를 시각, 깨달음을 주신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너무너무 따뜻하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은경 : 2020/04/11    

감사합니다~


정유리 : 2020/04/13    

감사합니다. 정말 따뜻함과 감사가 느껴져요~!^^


최정숙 : 2020/05/12    

저 지금 승욱샘 글 읽고 눈물이 또르르..이런 글이 올려져있는 줄 오늘 봤네요.
가정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집니다. 주님 오실 날에도 이런 풍경으로 우리 주님을 뵙기를..!!!


홍은주 : 2020/07/12    

바쁜 중에도 자식을 통해서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느끼며 깨어있는 승욱형제~👍
사랑합니다!!!❤


이시형 : 2022/05/26    

아멘! 감사합니다!!!


Next   잠든 아기를 바라본다 [6] 황승욱
Prev   사랑하는 아들에게.. [21] 박정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