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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1

	김시완	2011-06-24 08:27:45

	만물 중에 가장 부패한 인간의 마음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이 심히 부패하고 악하다고 보십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예레미야 17:9)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세기 6:5)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창세기 8:21)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편 51:5)

회심하기 전 인간은 모두 그런 상태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이 부패해 있다는 사실은 조금만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연구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죄의식이 없다면 그 부분이 고장났다고 봐야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착하다는 소리를 늘 듣고 살았습니다.

제가 살았던 동네의 이웃집에는 담장 밖에 커다란 자두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 붉은 자두가 많이 열렸습니다. 동네 아이들은 오가면서 자두가 익기도 전부터 자두를 따 먹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가면서는 자두를 따 먹지 않고, 자두가 잘 익기를 기다리다가 어느 날,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몰래 그 자두나무에 올라 잘 익은 자두를 여러 개 훔쳐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인지, 다다음날인지 그 집을 앞을 지나는데 그 집 주인 아저씨가 저를 부릅니다. 제가 다가가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는 어찌 그토록 착하냐! 다른 아이들은 저 자두나무 밑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데 너는 저 자두나무에 눈길 한 번 안 주더구나. 지금 내가 허락하니 자두나무에 올라가 마음껏 자두를 따 먹어라. 이제 자두가 제대로 익었다.”

저는 아무 말 없이 자두나무에 올라 몇 개의 자두를 따 먹었습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그래도 양심은 찔렸던지 도무지 자두맛이 신지 짠지 분간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이런 행위를 했기 때문에 그 마음이 심히 부패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행위를 하지 않았더라도 그 마음은 이미 심히 부패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회심하기 전 인간의 마음은 심히 죄악에 물들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회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물 중에 가장 부패한 인간의 마음
작성자 : 김시완 2011/06/24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이 심히 부패하고 악하다고 보십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예레미야 17:9)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세기 6:5)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창세기 8:21)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편 51:5)

회심하기 전 인간은 모두 그런 상태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이 부패해 있다는 사실은 조금만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연구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죄의식이 없다면 그 부분이 고장났다고 봐야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착하다는 소리를 늘 듣고 살았습니다.

제가 살았던 동네의 이웃집에는 담장 밖에 커다란 자두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 붉은 자두가 많이 열렸습니다. 동네 아이들은 오가면서 자두가 익기도 전부터 자두를 따 먹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가면서는 자두를 따 먹지 않고, 자두가 잘 익기를 기다리다가 어느 날,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몰래 그 자두나무에 올라 잘 익은 자두를 여러 개 훔쳐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인지, 다다음날인지 그 집을 앞을 지나는데 그 집 주인 아저씨가 저를 부릅니다. 제가 다가가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는 어찌 그토록 착하냐! 다른 아이들은 저 자두나무 밑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데 너는 저 자두나무에 눈길 한 번 안 주더구나. 지금 내가 허락하니 자두나무에 올라가 마음껏 자두를 따 먹어라. 이제 자두가 제대로 익었다.”

저는 아무 말 없이 자두나무에 올라 몇 개의 자두를 따 먹었습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그래도 양심은 찔렸던지 도무지 자두맛이 신지 짠지 분간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이런 행위를 했기 때문에 그 마음이 심히 부패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행위를 하지 않았더라도 그 마음은 이미 심히 부패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회심하기 전 인간의 마음은 심히 죄악에 물들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회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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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천 : 2011/06/24
아멘.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악한지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자비로 이 시대를 참아 기다리시는지, 말세에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클지, 거저주시는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놀랍습니다.

정상훈 : 2011/06/24
아멘, 그러므로 십자가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이제환 : 2011/06/24
마음을 어린아이와 같이 솔직한 눈으로, 하늘의 돋보기로 비추는 것처럼 자세히 헤아리며 살겠습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세미한 음성까지 놓치지 않고 살도록 항상 깨어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진배 : 2011/06/24
저의 경우를 보면 이 사실을 인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것 때문에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괴로웠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마음이 은혜의 시작이었습니다.

김여영 : 2011/06/24
아멘. 단순한 실수라 합리화 하던 저에게 죄악된 마음을 보게하시고 인정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노예진 : 2011/06/24
자신의 심히 부패한 마음을 볼 수 있는 게 정말 큰 은혜임을 느낍니다.. 어린 시절 얘기 재미있네요 선생님 :)

이성희 : 2011/06/24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 부패한 마음을 어쩔수가없는것을 많이 느낍니다~저도 십자가만을 바라보겠습니다~아멘~!

전아영 : 2011/06/24
아멘! 가장 부패한 인간을 깨끗게 하시는 자비의 주님 감사합니다!

정도현 : 2011/06/24
아멘! 감사합니다-!! ^^ '인간의 마음이 심히 죄악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회개의 시작'이시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결코 주님의 십자가가 은혜로서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김세영 : 2011/06/24
복음을 주변 친구들에게 전할 때... 간혹 자신의 죄성을 못 깨닫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특히 평소에 시완선생님처럼 착하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는... ) 그럴때마다 제가 이처럼 죄악된 사람임을 깨닫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느꼈습니다!! 저에게 죄를 깨닫게 해주셔서! 제가 악하고 악함을 느껴 복음의 자리로 불러주심에 감사합니다.

최민호 : 2011/06/25
행위로 드러나는 죄는 단지 악한 본성의 열매일 뿐, 열매의 줄기와 뿌리까지 내 안의 모든 악함을 보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감사하게 됩니다. 이것이 축복 중에 축복임을 감사하게 됩니다.

이유진 : 2011/07/07
아멘 빨리 깨닫기 원합니다~

변진선 : 2015/11/11
아멘..내가 죄인임을 스스로 느끼면서도 작은 죄라고 애써 위로하며 ..양심을 무마시키며 어리석게 살아왔습니다...주님 이런저는 위선죄까지 합한 죄인중에 죄인입니다.도우소서..

이시형 : 2022/06/08
아멘! 감사합니다!

양형미 : 2023/03/26
아멘! 시인할때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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