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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계	2012-06-29 01:36:52

	내일 걱정은 내일에

내일 걱정은 내일에

인간이 가지는 지식의 한계

현재를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들은 미래에 발생하게 될 일들에 대해서 알 수 없습니다.

또한 현재를 포함해서 과거에 발생했던 일들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현상들에는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있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그러한 뜻을 완전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 선을 이루는 도구로 쓰인 ‘모든 것’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만 그 뜻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됩니다. 하지만 인간이 어떻게 ‘모든 것’에 대해서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모든 것’을 알 수 없으므로) 인간은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만큼의 지식만을 가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식 또한 폐한다(의미가 없어지는 시기가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이 가지는 지식(앎이라고 하는)이 온전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고린도전서 13:8)

그래서 인간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과 같이 직접 경험한 내용에 대해서도 정확히(절대적 개념에서) 알지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경험하지도 못한 미래에 발생할 일에 대해서는 어떻겠습니까?

어찌됐든 인간은 미래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예측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 예측이란 것은 매우 불안정(믿을만하지 못합니다.)합니다. 온전하지 않은 지식(과거 경험을 통해 얻은)을 기반으로 예측한 것이니 말이죠.

내일 걱정은 내일에,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걱정(스트레스)은, 사단의 공격임이 분명합니다. 그 스트레스가 부정적인 영향만을 주기 때문이데요, 그래서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면 됩니다.

위에서 우리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믿을만하지 못한 것이기에, 믿음성이 없는 것이기에)는 것을 확인했었습니다. 그러니 미래의 일에 대한 걱정은 어떠하겠습니까? 내일 일에 대한 걱정은 어떠하겠습니까?

사단은 근심(걱정) 귀신을 통해서 할 필요도 없는 걱정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그 힘으로) 인간의 관심사를 영혼의 구원이나 하나님나라의 확장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마태복음 6:34)

※ 저는 계획적인 삶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밝힙니다. 다만 불필요한 걱정들을 줄이고자 글을 씁니다.

미래의 일(아직 발생하지 않은)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어느 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믿음에는 근거가 없습니다. 믿음성이 없는 것(불안정한 지식을 기반으로 예측한 것이기에)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만한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감사교회 모든 성도들이 걱정, 근심하게 하는 귀신의 교사에서 자유로워지길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미쁘신(믿음성이 충만한 = 믿을만한) 하나님만을 믿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에 매진하게 되길 원합니다!

내일 걱정은 내일에
작성자 : 주현계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