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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기	2011-11-23 13:05:30

	{해석이 필요한 신기한 꿈 : 주현계}

좋아 좋아 성도 여러분,

지금도 좋아좋아 하고 계시지요?

(좋아좋아가 잘 안 되는 분은 지금 당장 좋아 좋아 하세요. 그러면 좋아집니다^^)

어제 꿈꾸는 은사가 있는 현계 형제로부터 꿈에 관한 쪽지를 받았습니다.

해몽하실 분 있으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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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 ^

2011.11.22 16:48

목사님~ ^ ^

청년부 주현계입니다.

소개해 주신 소연 누나의 꿈을 읽고 제 꿈도 나누고 싶어서 쪽지 보냅니다. ^ ^

제가 어제 꿨던 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방이 어두운 곳에 제가 있습니다. 그곳은 마치 우주 같아서 바닥이 보이지 않고 무중력의 상태에 제가 떠있습니다.

제 주위에는 별과 같이 빛나는 빛들이 있습니다.

(빛들이 저를 중심으로 포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규칙은 없지만 서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모여 있습니다.)

그 별들은 각기 다른 색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 빛들이 발하고 있는 색은 하늘색, 보라색, 등 다르지만 아름답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빛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빛들 사이에 용이 생겨납니다. 제가 위치가 곳에서 5M위치에 한 마리, 저~기 멀리 또 한 마리 이렇게 2마리가 보이고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용들이 우리(빛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윽고 용이 주변의 별들을 공격합니다. 우리(빛들)는 연합해서 용과 전투를 벌입니다.

전투가 치열하지는 않습니다. 용 주위의 빛들이 숫자가 훨씬 많고 용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전투에 진 용이 사라집니다.

우리가 있는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순간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형상도 빛에서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이동한 곳도 역시 어둡습니다.

우리의 앞에는 좌/우가 보이지 않을 만큼 폭이 넓은 계단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 계단에는 붉은색 카펫이 깔아져 있습니다.

우리는 100달리기를 하듯이 너나 할 것 없이 계단을 오릅니다.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계단을 오르지만 즐거워하고 낙오하거나 오르지 않으려는 사람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망토를 걸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녹색 망토를 걸치고 있지만, 보라색 망토를 걸치고 있는 사람들도 조금 있습니다.

그런데 보라색 망토를 입고 있는 사람들은 계단을 발로 오르지 않고 날아서 계단을 오릅니다. 녹색 망토를 입고 있는 사람들은 속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뛰어서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상훈형제가 보라색 망토를 걸치고 날아서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저도 그 뒤를 따라 계단을 오르고 있기에(날아서) 고개를 숙여서 제 망토 보니 보라색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계단의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아래에서 50~100M정도 되는 높이의 정상에는 커다란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은 닫혀있습니다. 그 문은 아치형으로 높이가 20M는 넘어 보입니다. 문이 잠겨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열기 전에는 열 수 없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문의 반대편에는 밝고 따뜻한 빛이 빛나고 있고,

문이 열렸을 때 그 빛이 우리를 비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해몽을 해보려고 했는데, 제 꿈인데도 해석 안 되는 것이 있기도 하고 저보다 훨씬 잘하는 분들이 계셔서 안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신기하다'라고 잠깐 생각했지만 출근 준비 하느라 잊고 있었었어요.

오후에 소연누나 꿈 소개해 주신 글 읽고 생각나서 기억을 더듬었더니 기억이 나더라고요~ ^ ^

목사님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항상 좋아좋아 하고 있고요. 실제로도 좋습니다. ^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목사님~ ♥

{해석이 필요한 신기한 꿈 : 주현계}
작성자 : 노병기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