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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1
황승욱    2011-03-06 21:50:47   
순교사에 나타나는 "성도를 해치기 위한 마귀의 비열하고 치사한 방법"

오늘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이 느헤미야를 (실상은 느헤미야를 죽이기 위해) 속여 불러내는 장면을 보고 비슷한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존 폭스의 기독교 순교사화 (Foxe's Book of Martyrs』라는 책에서 본 내용들인데요, 느헤미야를 속이려 했던 것과 같이 비열하고 치사한 방식으로 성도들을 괴롭힌 기록이 역사적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나는 몇 장면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결국 발도파(아래 설명 참조) 교인들은 도피니에서 다른 여러 지방으로 퍼져 나가 프로방스에서는 큰 무리를 이루었다. 그들이 처음 프로방스에 도착했을 때 그 곳은 황폐한 지역이었지만 그들의 근면으로 인해 그 곳은 곧 콩과 포도주와 기름과 과일로 가득차게 되었다. 교황은 아비뇽에 앉아 종종 그들에 대해서 듣고 많은 면에서 그들이 로마 가톨릭과 다르다는 소리에 크게 화가 나서 그들을 박해하기로 결정했다.

(중략)

얼마 후 메린돌의 주민들은 그 마을의 가장들은 모두 교회 마당에 모이라는 전달을 받았다. 그들이 모여서 발도파 교인임을 고백했을 때 그들을 불에 태웠고 그들의 가족들은 추방시켰으며 그들의 진은 황폐케 되었고 그 마을을 둘러싸고 있떤 숲은 200마장 가량 베어져서 전체가 황폐해지고 말았다.

오페드의 지사는 군대를 보내 신교도들이 살고 있는 몇몇 마을을 불사르도록 했다. 그들은 이 명령을 너무나 충실하게 지킨 나머지 지나쳐서 주민들을 어린아이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잔인하게 취급했다. 그는 그 다음에는 카브리에르로 진격해 포격했다. 그 당시 그 마을에는 60명 정도의 가난한 농부들이 살고 있었다. 주민들은 그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들이 제네바나 독일로 무사히 가게만 해 준다면 문을 열어 항복하겠노라고 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문이 열리자마자 지사는 모든 남자들은 토막을 내라는 명령을 내렸고 그 명령은 즉각적으로 시행되었다. 몇몇 부녀자들과 어린아이들은 큰 광속에 몰아넣고 불을 질러 모두가 불길 속에 타 죽고 말았다. 나머지 부녀자들과 어린아이들은 교회로 도망가 있었는데 지사는 장교 한 사람을 시켜 그들을 모두 죽여 버리라고 했다. 대위는 처음에 "불필요한 잔인은 군인이 할 바가 아닙니다."라고 말하면서 거절했다. 그의 대답에 불쾌해진 지사는 "나는 네게 명령한다. 거역할 시는 항명죄로 다스리겠다. 즉시 내 명령을 준행하라."고 말했다. 그 때 그 결과가 두려워진 대위는 따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지사는 그의 군대를 파견해서 코스타 마을을 파괴하도록 했다. 그 마을은 가장 야만적인 방법으로 파괴되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 이 잔인한 괴물에게 내려졌다. 그는 가장 고통스럽고 끔찍한 병에 걸려 고통을 받다가 무서운 고통 가운데 죽었다.

 

*발도파:

12세기 말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난 "피터 발도(Peter Waldo)"의 신앙 노선을 따르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존 폭스는 피터 발도에 대해서 이렇게 다루고 있습니다.

피용 태생의 피터 발도가 이 때에 가톨릭을 반대하는 분투적인 반대자가 되었다. 그로부터 개혁자들은 발도파라는 명칭을 받았다. 발도는 지식과 자선으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의 교리는 전반적으로 아주 존중되었으며 각계 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다. 리용의 주교는 그가 교황과 로마 가톨릭 성직자들을 함부로 취급하는 데에 분격해서 그에게 사람을 보내 그러한 설교를 그만두라는 권유를 했다. 그러나 발도는 사람들의 영혼의 구원과 같이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는 사람보다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기 때문에 잠잠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교황 알렉산더 3세는 그러한 과정들을 보고 받고 발도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파문시키고 리용의 주교에게 그들을 근절시키라고 명령했다. 이와 같이 해서 발도파 교인들에 대한 교황의 핍박은 시작되었다.

 

『존 폭스의 기독교 순교사화 (Foxe's Book of Martyrs』 생명의 말씀사. 55~56, 50~51.

 

 

2. 재판관들이(종교 재판소의 재판관들을 말합니다.) 아무 죄도 없는 사람에 대해서 분개하게 되면 그들은 그를 정죄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썼다. 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거짓 맹세자와 거짓 증인들이 고용되었다. 그리고 모든 법률과 기관들이 끈질긴 보복을 위해 희생되었다. 어떤 사람이 고소되어 체포된 다음 감금되면 그가 받는 대우는 한심한 것이었다. 간수들은 그를 회심케 할 만한 책이나 서류 뿐 아니라 자살이나 탈옥할 만한 도구가 있는가를 조사하고 그런 구실로 그들은 종종 그가 입고 있는 옷을 빼앗아 가곤 했다. 죄수가 조사를 받고 다 빼앗긴 뒤에는 감옥에 갇혔다. 가장 가벼운 형이 종신징역이었다. 그렇지만 재판관들은 간교하게 서서히 그리고 잔인하게 진행해 갔다. 간수들은 처음에는 죄수 편인 체하며 죄수가 잘 되기를 바라고 그에게 충고하는 체함으로써 여러 가지 거짓 친절을 베푸는 가운데 은근이 그에게 탄원하라고 말해 주었다. 그가 종교 재판관 앞에 끌려갔을 때 받는 첫 번째 질문은 "요청이 무엇인가?"였다.

그러면 죄수는 자연히 자신의 심리를 듣기 원한다고 대답했다. 여기에 대해서 한 재판관이 대답한다.

"당신의 심리는 이렇다. 진리를 말하고 아무 것도 감추지 말라 그리고 나서 우리의 자비에 의존하라."

그 때 만약 죄수가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다 고백하면 그들은 즉시 거기에 고발장을 발부했다. 그가 만약 입을 다물고 있으면 그의 고집을 꺽을 때 까지, 그를 빛도 없는 깜깜한 곳에 가두어 두든지 빵과 물 약간 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만약 무죄함을 주장하면 그들은 그가 고통으로 죽든지 자기 죄를 인정하든지 할 때까지 고통을 주었다.

자백을 받기 위한 재검에서도 그들은 계속 이렇게 말했다.

"너는 진지하지 않다. 너는 모든 것을 다 말하지 않는다. 너는 많은 것을 감추고 있으니 감방에 남아 있어야 한다."

아무 말도 안 하던 자들이 조사 받기 위해 다시 불려 나왔을 때 그들이 만약 계속 침묵을 지키면 그들이 말을 하거나 죽을 때 까지 고문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리고 자신의 무죄함을 주장하던 자들이 다시 조사 받을 때는 그들 앞에 십자가를 놓고 엄숙하게 자기의 믿음을 맹세하도록 권고했다. 이것은 그들을 시험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자신이 로마 가톨릭교도임을 맹세하든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든지 해야 했다.

 

『존 폭스의 기독교 순교사화 (Foxe's Book of Martyrs』, 생명의 말씀사, 73~75.

 

여기서의 "죄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나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여기서 예수님을 부인하기 위해 나의 조국 이탈리아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내가 가진 재산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내 아기에 관해서는 내가 무엇 때문에 그를 죽음에까지 내놓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도 자기 아들을 우리를 위해 죽음에까지 내놓지 않으셨습니까?" 라고 담대히 말하는 자들입니다.

 "나의 믿음과 나의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께만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라 할지라도 그 아들의 공로 없이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던 자들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면 그들을 지켜주실 것이며, 그러나 만약 그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그들의 믿음을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면 하나님을 위해 죽는 것은 그들의 커다란 명예"라고 생각했던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왕을 존경하고 국가의 안녕을 바란"자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로마 카톨릭의 종교 재판소에서 "죄인"으로 다루어졌고, 치사하고 비열하고 거짓된 방식으로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 10:16)

 

발도파 사람들과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느헤미야처럼 마귀의 비열한 방해를 눈치채지 못하여 이기지 못했지만, 감사교회 성도 분들은 모두 지혜롭게 승리하시리라 믿습니다.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마귀의 방식에 속지 말고 지혜롭고 담대히, 그리고 타협의 여지를 두지 말고 철저하게 죄에서 돌아서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명정애 : 2011/03/07    

열심도 지혜로움 속의 열심이어야 열매가 빨리, 많이 열리겠지요~
승욱쌤~~화이팅입니다~^^


최용환 : 2011/03/07    

지금은 성벽 재건의 시대입니다. 우리 모두 마귀의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영적인 무장과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특별히 복대연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마귀의 공격에 대비하고 또 대비해야 겠습니다.


정상훈 : 2011/03/07    

승욱 형제의 굳센 의지가 느껴집니다. 우리 함께 승리합시다~^^


노예천 : 2011/03/07    

아멘♬ 뭔가 사명감이 느껴지네요ㅎㅎ


이제환 : 2011/03/08    

옳은 것을 위해서 힘쓰는 자들은 언제든 반대에 부딛힙니다. 우리에게 모든 반대와 어두움을 몰아낼수 있는 용기와 지혜와 능력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승리할줄을 굳게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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