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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기	2013-03-30 18:28:01

	【†필독!】 (✢설교) 저희로 진리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2013년 3월 29일 성금요일기도회 {녹취: 장지영}

저희로 진리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 본문말씀 요한복음 17장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9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성 금요일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강화를 하시고 난 다음에 기도하신 내용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무슨 기도를 하시고 금요일에 십자가를 지셨는지 그 기도 내용을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예수님의 관심은 택자에게 있었습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여러분들도 느꼈겠습니다만, 예수님의 기도가 상당히 선택론적, 예정론적입니다. 절대 예정입니다. 감리교는 예정론(선택론)을 부인합니다. 감리교에 좋은 유산은 많지만 결정적인 그것이 빠져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복음주의 대각성 연합회 운동”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장로교는 예정을 아주 강조합니다. 그렇지만 자유의지를 너무 무시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예정도 강조하고, 또 자유의지도 강조하는,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고 받아들이고자 하는 데에 교회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 귀한 목적을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감리교인들은 이 요한복음 17장을 아마 잘 안 볼 것입니다. 봐도 감흥이 안 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절대 예정입니다. 여기에 토를 달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예정에 대해서 이보다 더 강력하게 하신 말씀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신 것은 불택자를 위해서 기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택함 받았다고 하는 것, 택함 받은 백성의 자리에 온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은혜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1차 관심은 바로 택자들에게 있습니다. 2절 다시 봅시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이런 말씀을 보면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것보다 싫어하는 것이 없습니다. 악인들, 불신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구절이 이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더라도 성령의 인침이 없는 사람들은 이 구절을 읽기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성령의 인침이 있어야 구원의 보증이 된 것인데, 성령의 내주가 없는 사람은 이 구절을 보면 두렵고 떨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되고서는 함부로 못 읽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6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여기도 똑같이 나오지요?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세상의 많은 인간들 중에서 성부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예정하셔서 예수님께 붙여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즉, 계시해주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해 주었다, 이런 뜻입니다.

2. 택자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말씀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에도 보면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거룩한 구원』에도 적었습니다만, 어떤 사람이 선택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아주 쉽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 택자는 예수님 말씀을 즐겁게 듣습니다. 거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택자입니다.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9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여기 나와 있죠?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것은 세상을 위해서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3. 불택자들은 이러면 이런 선택, 예정의 말씀을 엄청 싫어합니다.

우리 교회도 과거에 보면 영분별을 해서 A타입, B타입, C타입(이상 택자), D타입, E타입(이상 불택자) 나누면 엄청 싫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욕하는 것 사람은 “뭐 그렇게 D타입, E타입 나눌 필요가 있느냐?”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듣기가 싫은 것이지요. 얼마나 듣기 싫겠습니까.

그러나 성경 말씀은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간단합니다. 내가 예수님 편에 들어가면 됩니다. 택자가 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A타입이 되는 것이 어렵다면 화낼 만 하지만, 예수님 편에 가면 곧장 A타입입니다. 그것이 자유의지입니다. 아무도 안 말립니다. 하나님도 안 말리십니다.

그런데 예수님 편에 가기도 싫고, 또 불택자 이야기 듣기도 싫어합니다.

칭의는 빠르면 몇 초만에 얻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서 대속의 피를 흘리셨다는 것을 믿으면 그 순간에 의롭다함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받는 것이 내 공로로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그 순간에 영원한 의를 받는데, 이것을 하지 않는 사람은 불택자요, 마귀 편에 선 것입니다.

오늘이 성금요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무엇을 다 이루었다고 하신 것입니까? 인간이 받아야 될 모든 형벌을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시고 대속의 피를 다 흘리셨습니다. “너희들이 받아야 될 모든 저주와 형벌을 내가 다 받고, 대속의 피를 흘리고 죽는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믿으면 그 순간에 의롭다 함을 주시는데 그것을 안 믿으니까 그 사람이 불택자입니다.

칭의는 간단하고 아주 기초적인 복음입니다. 그런데 지금 요한복음 17장은 무게와 비중이 아주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12절을 보세요.

12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여기 또 나오죠?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켰다” 이것이 견인의 은혜입니다! 택자는 예수님께서 붙잡아 주시고 멸망치 않게 보존하십니다. 그러니까 택자는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과 의롭다 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성령의 은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지키심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예수님에게 택함 받은 사람은 믿음에서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견인의 은혜가 없다면 불택자라는 것이지요.

4. 택자는 불택자의 미움과 공격을 받습니다.

그 다음 14절을 보세요.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택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불택자들은 택자를 미워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예수님께 속한 사람은 불택자의 미움의 대상입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세상의 미움을 받는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속하지 않고 마귀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로, 하나님께 속한 자로 거룩한 진리의 말씀을 받고 사니까, 마귀들은 빛을 싫어하고 진리를 싫어하고 말씀을 싫어하고 하나님을 싫어하니까 하나님 편에 있는 자들을 엄청 싫어하는 것입니다.

5. 예수님은 택자들의 안위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1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대상이 누구입니까? 택자들입니다! 주님은 온통 택자들에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성도들도 택자들에 관심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 성도들의 기도의 일차적 대상, 사랑의 일차적 관심사가 택한 백성이 되어야 됩니다.

5. 예수님께서는 택자들이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17절을 한 번 보세요.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말씀’에 대한 강조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시간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다음 주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6. 예수님의 유월절 기도의 핵심은 택자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11절 말씀을 보세요.

11절이 예수님의 기도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택자들에게 있는데, 택자들이 어떻게 되기를 바라셨습니까? 한 마디로 하면 “저들이 하나가 되게 해 달라!”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택자들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의 기도가 무산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이긴 것입니다.

그래서 이 유월절 기도의 핵심은 택자들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랑의 핵융합입니다! 예수님의 기도의 핵심이 사랑의 핵융합입니다.

2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하나’에 대한 말씀이 계속 나오지요? 택자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여러분들은 다른 성도와 얼마나 하나가 되었습니까?

7. 내 속에 예수님의 사랑이 거하고 진리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예수님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됩니다. 그러니까 주님과 연합되지 않은 사람은 다른 성도들과 연합할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0절에 보면, “성령이 오시면 그 날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압니다. 그러면 저절로 형제 사랑이 생겨서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핵융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의 핵융합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오늘 이 시대가 그것을 잘 못하는 이유, 사랑의 가시적 연합을 보기 힘이 든 것은 구원론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구원론과 선택론이 안 되면 예수님의 이 기도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8. 사랑의 핵융합은 먼저 교회와 가정에서 사랑의 핵융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바깥에 이 땅에 있는 모든 택자들의 외적인 가시적 연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가시적으로 연합되어야 진정한 연합인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 우리 교회도 가시적 사랑의 핵융합을 이루기 위해서 최근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9. 사랑의 핵융합을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 됩니까? 사랑의 핵융합의 7단계, 그것을 잘해야 됩니다.

1) 따뜻함! 다른 성도들을 볼 때 따뜻한 마음이 막 흘러가야 됩니다.

2) 그 다음에 개방성, ‘마음을 얼마나 열고 투명하고 진실하게 말하는가?’

3) 친밀성, ‘서로 친근하게 하는가?’ “사랑합니다.” 하면서 도망 다니는 사람도 있잖아요. 이상한 것입니다. 친밀하게, 자주 보고 자주 만나고 자주 대화하고 싶어야 이것이 사랑입니다.

4) 동일성,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같은 마음인가?’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사랑 안에서 일치가 되어야 진짜 일치가 되는 것입니다.

5) 배려, 6) 섬김, 7) 겸손과 상호존중

이렇게 일곱 가지를 잘 해야 사랑의 핵융합이 됩니다.

10. 주의 성도들이 사랑을 하되 뜨겁게 사랑을 해야 됩니다. 사랑의 핵융합을 하되 적절하게 하면 안 됩니다. 완벽한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4장 20절에 “성령이 오시면 그 날에는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는데, 그것이 완벽한 하나입니다. “주와 합한 자는 한 영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오신 사람은 주님이 내 속에 계시기 때문에, 주님과 한 영이 되고, 주님의 생각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행동할 때 이 사람이 성령이 오신 사람입니다.

오늘날은 요한복음 14장에 나오는 구원론도 잘 안되기 때문에 요한복음 17장을 적용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엄두를 잘 못 내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스스로 잘 생각해보세요. ‘나는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이 내 안에 확실히 있는가?’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 14:20)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속에 주님이 사신다!” 이렇게 되어야 주님과 연합이 된 사람입니다. 이렇게 주님과 연합된 사람들이라야 서로 쉽게 연합할 수가 있습니다.

수시로 성장반은 사랑의 핵융합 정도를 체크하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진짜 따뜻한 마음이 있느냐? 진짜 마음과 생각이 사랑 가운데 하나냐?’ 하는 것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마귀는 이것을 못하도록 모든 공격을 합니다. 사랑의 핵융합이 안 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헛된 것이 됩니다.

택함 받은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의 핵심입니다.

진리 안에서, 예수님 사랑 안에서 뜨겁게 사랑으로 하나가 됩시다!

우선 따뜻함부터 확실히 적용합시다!!!

나부터 따뜻하게 합시다!!!

그리하여 서로 믿고 지극한 평안한 가운데 삽시다!!!

【†필독!】 (✢설교) 저희로 진리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작성자 : 노병기 2013/03/30

2013년 3월 29일 성금요일기도회 {녹취: 장지영}

저희로 진리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 본문말씀 요한복음 17장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9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오늘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성 금요일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강화를 하시고 난 다음에 기도하신 내용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무슨 기도를 하시고 금요일에 십자가를 지셨는지 그 기도 내용을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예수님의 관심은 택자에게 있었습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우리 교회가 “복음주의 대각성 연합회 운동”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장로교는 예정을 아주 강조합니다. 그렇지만 자유의지를 너무 무시합니다.

예수님의 1차 관심은 바로 택자들에게 있습니다. 2절 다시 봅시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6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도 똑같이 나오지요?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2. 택자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말씀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에도 보면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거룩한 구원』에도 적었습니다만, 어떤 사람이 선택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아주 쉽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 택자는 예수님 말씀을 즐겁게 듣습니다. 거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택자입니다.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9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여기 나와 있죠?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것은 세상을 위해서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3. 불택자들은 이러면 이런 선택, 예정의 말씀을 엄청 싫어합니다.

우리 교회도 과거에 보면 영분별을 해서 A타입, B타입, C타입(이상 택자), D타입, E타입(이상 불택자) 나누면 엄청 싫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욕하는 것 사람은 “뭐 그렇게 D타입, E타입 나눌 필요가 있느냐?”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듣기가 싫은 것이지요. 얼마나 듣기 싫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 편에 가기도 싫고, 또 불택자 이야기 듣기도 싫어합니다.

그것을 믿으면 그 순간에 의롭다 함을 주시는데 그것을 안 믿으니까 그 사람이 불택자입니다.

칭의는 간단하고 아주 기초적인 복음입니다. 그런데 지금 요한복음 17장은 무게와 비중이 아주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12절을 보세요.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예수님에게 택함 받은 사람은 믿음에서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견인의 은혜가 없다면 불택자라는 것이지요.

4. 택자는 불택자의 미움과 공격을 받습니다.

그 다음 14절을 보세요.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택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불택자들은 택자를 미워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5. 예수님은 택자들의 안위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1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그러니까 우리 성도들의 기도의 일차적 대상, 사랑의 일차적 관심사가 택한 백성이 되어야 됩니다.

5. 예수님께서는 택자들이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17절을 한 번 보세요.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말씀’에 대한 강조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시간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다음 주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6. 예수님의 유월절 기도의 핵심은 택자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11절 말씀을 보세요.

11절이 예수님의 기도의 핵심입니다.

택자들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의 기도가 무산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이긴 것입니다.

2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하나’에 대한 말씀이 계속 나오지요? 택자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여러분들은 다른 성도와 얼마나 하나가 되었습니까?

요한복음 14장 20절에 보면, “성령이 오시면 그 날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습니다.

가시적으로 연합되어야 진정한 연합인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 우리 교회도 가시적 사랑의 핵융합을 이루기 위해서 최근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9. 사랑의 핵융합을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 됩니까? 사랑의 핵융합의 7단계, 그것을 잘해야 됩니다.

1) 따뜻함! 다른 성도들을 볼 때 따뜻한 마음이 막 흘러가야 됩니다.

2) 그 다음에 개방성, ‘마음을 얼마나 열고 투명하고 진실하게 말하는가?’

5) 배려, 6) 섬김, 7) 겸손과 상호존중

이렇게 일곱 가지를 잘 해야 사랑의 핵융합이 됩니다.

오늘날은 요한복음 14장에 나오는 구원론도 잘 안되기 때문에 요한복음 17장을 적용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엄두를 잘 못 내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스스로 잘 생각해보세요. ‘나는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이 내 안에 확실히 있는가?’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 14:20)

그러니까 마귀는 이것을 못하도록 모든 공격을 합니다. 사랑의 핵융합이 안 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헛된 것이 됩니다.

택함 받은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의 핵심입니다.

진리 안에서, 예수님 사랑 안에서 뜨겁게 사랑으로 하나가 됩시다!

우선 따뜻함부터 확실히 적용합시다!!!

나부터 따뜻하게 합시다!!!

그리하여 서로 믿고 지극한 평안한 가운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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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아 : 2013/03/30
아멘~!!!

장지영 : 2013/03/30
아멘!

김선희 : 2013/03/30
아멘!!

김여영 : 2013/03/30
아멘!!!

김경희 : 2013/03/31
아멘!! 성도간의 사랑의 핵융합!! 온전히 이루도록 기도하고 전진하겠습니다.

이제환 : 2013/03/31
아멘!!!

김희정 : 2013/03/31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고 아버지의 말씀을 함께 지킴으로 하나가 됩니다. 아멘

홍은주 : 2013/03/31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심을 분명히 알고 믿으니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진심으로 원하게 되고 간구함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을 또한 주시니 이로써 능히 온전한 사랑의 핵융합을 이루겠습니다!!! 아멘!!!

김기호 : 2013/03/31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아멘!! 유월절 어린양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로 사랑안에 살게하신 구원의 주님을 증거하겠습니다!!

류부미 : 2013/04/01
아멘! 진리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조혜경 : 2013/04/01
아멘!!! 나부터 따뜻하게 진심으로 대하겠습니다.

박소연 : 2013/04/01
아멘!!

이세용 : 2013/04/01
아멘!

윤지명 : 2013/04/02
진리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뜨겁게 사랑으로 하나가 되겠습니다!!!

유리나 : 2013/04/02
아멘!!

정도현 : 2013/04/03
아멘! 나부터 따뜻하게 하겠습니다! ^^

권소용 : 2013/04/10
아멘!!

이제환 : 2013/10/16
아멘!!!

김시완 : 2021/05/31
아멘! 가시적인 사랑의 핵융합이 우리 교회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고 이것이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시형 : 2022/06/09
아멘! 모든 택자들이 거듭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정은경 : 2022/10/25
아멘 감사합니다

홍익표 : 2023/02/21
저를 먼저 택자 삼아 주시고 칭의와 죄사함 거듭남의 은혜를 체험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택자들이 모이는 교회로 인도해주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받으며 위대한 사랑의 핵융합 비전을 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7단계 중 첫단추인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부터 잘 하도록 매일 십자가 언덕에서 주님을 뵙고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전가 받도록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

양형미 : 2023/03/10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보전하여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박소현 : 2024/02/2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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